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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사에 임하는 자세..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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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이승현(헬레나) |
작성일시 | 2017-09-26 21:04:42 |
눈을 비비고 일어나 모처럼 새벽 미사에 갔다.. 숨을 고르고 앉아 미사보를 쓰는데... '또각또각.. 헤휴!'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원피스 차림의 자매님이 들어와 옆줄에 앉았다. 앉자마자 겉옷을 벗고 다리를 척 꼬고 앉아 뭔가 부산스럽게 움직인다.. 이에 시선이 꽂혀 자세히 보니 민소매에 맨발에 샌달.. 그리고 다리를 꼬고는 위에 얹은 다리는 달랑달랑.. 신부님이 들어오시고.. '이제는 좀 단정히 앉겠지..' 그러나 역시 그 자매님은 미사가 끝날때까지 그대로... 내가 처음 세례를 받으려 예비자 교육을 받을때.. - 미사는 단정하게 맨발은 안 되고 옷은 민소매는 안되고 치마는 너무 짧으면 안 되고 바른 자세로 미사에 임해야 한다 - 고 배웠다. 그것이 미사에 임하는 신자들의 도리일 것이고.. 그러나 가끔 보면 이 도리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. 우리 신자들이 도리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려 봅니다. |
정분루치아 작성일 9/29 06시 |
미사봉헌내 ☆ 신경이 쓰이셨겠네요☆. 저도 그런 경우 있었기 때문에 공감이 되요.^^♡ |
정분 루치아 작성일 9/29 07시 |
음주후 냄새를 풍기면서 또다른 냄새와 함께 미사시간 내도록 분심을 주던 언젠가 그형제님... ... 장애가 있어서 미사통상기도를 신자들과 맞추지는 못해도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려고 큰소리로... ... 그럴때 우리는 '오늘 미사 망쳤다~' 하지만 모든건 지나가는거였어요^^ |